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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尹, '싹 다 잡아들여' 발언…구체적 대상은 언급 없어"

by 나즈곤야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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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탄핵심판 증언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전화로

'싹 다 잡아들여'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목적어)은

명확히 지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 '싹 다 잡아들여' 발언의 의미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과 두 차례 통화했으며,

당시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를 잡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전달받진 못했다"며,

윤 대통령의 발언을 국정원에 보고할 지시인지,

방첩사(군 방첩사령부)에 협조하라는

지시인지 명확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계엄 발령 당시 군·정보기관도 상황 몰랐다?

홍 전 차장은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에도

군과 정보기관이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에게 전화했지만,

그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답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역시

"저희도 몰랐다.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는 것"이라며

상황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함.

 

홍 전 차장은 이 상황을 이상하게 여겨,

"대통령이 지원하라고 했다"는 점을 강조하자

여 전 사령관이 그제야 설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4. 윤 대통령의 태도에 대한 해석

홍 전 차장은 과거 검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흥분한 상태에서

자랑하듯 말했다고 진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날 재판에서는

"주관적인 해석이었고, 적절치 못한 표현이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5. 향후 전망

윤 대통령의 '싹 다 잡아들여' 발언이

실제 어떤 지시로 이어졌는지,

탄핵심판에서 핵심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홍 전 차장의 증언에 대해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이 상반된 해석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며,

추가 증언 및 증거 검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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