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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증원 정책은 의료 파탄의 길"

by 나즈곤야 202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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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의대 증원, 의료 교육 붕괴 우려

박형욱 비대위원장은 의대 증원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3000명 정원의 교육 환경에서

갑작스레 6000명 이상의 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기초의학 실습과 병원 임상실습이

붕괴할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목소리 적극 반영

의협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의 요구를 중심으로

정부와의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이미 의대 모집 정지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비대위 위원의 40%를 차지하도록 하며,

의료 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와의 갈등, 의료계 단결로 대응

박 위원장은 정부의 정책을

"의료 농단"으로 규정하며,

전공의부터 개원의까지 의료계가

단결해 대응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부가 의료 체계를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신중하고 정교한 정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계는 단순히 인력 증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의료 교육 환경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계가 협력하여

혼란을 최소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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