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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창원대학교 학생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계기로 대통령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대자보를 학내 곳곳에 부착하며,
이를 통해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 대자보에는 윤 대통령에 대한 비판과
함께 창원대 졸업생인 명태균 씨가
학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자보 설치와 철거 갈등
학생들은 교문 앞과 학생회관 등 여러 장소에
대자보를 붙이며 자유로운 의견 표출을 시도했으나,
창원대 본부 측은 학교 규정을 위반했다며
대자보를 철거했습니다.
. 창원대 대학본부는 게시물 부착 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미승인 게시물은 철거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철거에 반발한 일부 학생들은 대학본부를
찾아가 항의하며 대자보를 다시 부착하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와 창원대의 입장
학생들은 “현재의 엄중한 상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응하자”는 취지로 대자보를
작성했다고 밝히며, 학교 측의 철거 조치에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이에 창원대 측은 학생들이 절차에 맞춰
대자보를 설치하겠다면 승인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명태균 씨와 창원대의 ‘명예의 전당’
명태균 씨는 창원대 졸업생으로,
과거 학교에 1천만 원 이상을 후원하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명 씨를 언급하며,
그가 학교의 명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을 담아 대자보를 작성했습니다.
이번 대자보 사태는 학내에서 정치적 의사 표현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창원대와 학생들이 어떤 방식으로
이를 해결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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