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시작…트럼프와 해리스, 초기 승리 확보

EPA 연합뉴스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의 개표가 시작되며

일부 주에서 초기 승리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맞붙는 양상으로,

현재까지 개표 상황은 트럼프가

인디애나와 켄터키에서, 해리스가 버몬트에서

각각 승리를 확정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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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개표 상황과 득표율

• 인디애나주: 트럼프는 인디애나주에서 6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 주는 트럼프가 지난 2016년과 2020년 대선에서도 여유롭게 승리를 거둔 공화당 지지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 켄터키주: 켄터키에서도 트럼프는 72%라는 높은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켄터키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강세를 보이는 지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이변 없이 트럼프에게 힘을 실어줬습니다.
• 버몬트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버몬트에서 58%의 득표율로 승리했습니다. 버몬트는 민주당 성향이 강한 주로, 이번 선거에서도 큰 이변 없이 해리스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각 주의 선거인단 수는

인디애나 11명, 켄터키 8명, 버몬트 3명으로,

초기 결과가 트럼프와 해리스 양측의

승리 확정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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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지자들의 열기와 초기 관전 포인트

5일 저녁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센터에서는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를 지지하는

파티가 열리며 지지자들의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습니다.

트럼프는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보수 지지층의 지지를

기반으로 2024년 대선에서

다시금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인디애나와 켄터키에서의

초기 승리로 자신감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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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주요 주들의 개표 결과 주목

현재까지의 결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과 민주당 성향이 뚜렷한 지역에서

나왔기 때문에, 앞으로 접전이

예상되는 주요 경합주들의 개표 상황이

향후 대선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이번 대선이 트럼프와 해리스 중

누가 27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백악관에 입성할지,

각 주별 득표 상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