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CP가 홈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를 노리는
강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4-1로 꺾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큰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11월 6일, 리스본 이스타디우 주제 알발라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포르팅은 3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갔고, 반면 맨시티는
첫 패배를 기록하며
2승 1무 1패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과 주요 득점 장면
맨시티는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필 포든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스포르팅은 스웨덴 출신 스트라이커 빅토르 예케레스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예케레스는 전반 38분, 후방 침투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전에는 스포르팅이 빠른 역습과
조직력으로 맨시티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 후반 시작 직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가 페널티지역에서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터뜨렸고, 곧이어 프란시스쿠 트링캉이 요슈코 그바르디올을 상대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 예케레스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1로 스코어를 벌렸고, 후반 34분 다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해트트릭을 완성, 스코어를 4-1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맨시티는 공 점유율 73%-27%,
슈팅 수 20-9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인해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패배를 인정해야 했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스포르팅에서 맨유로 떠나기 전 대형 이변 남겨
이날 경기는 스포르팅의 루벤 아모림 감독이
맨유 감독직을 맡기 전 치른
마지막 홈 경기였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당대 최고의 팀으로
불리는 맨시티를 격파하며 홈팬들에게
의미 있는 작별 인사를 전했고,
맨체스터의 라이벌 팀 맨유로
이적 전부터 맨시티에 충격적인 패배를
안기며 인상 깊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기타 UCL 주요 경기 결과
- 레알 마드리드는 AC 밀란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습니다. 발롱도르 시상식을 보이콧했던 레알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페널티킥 득점에도 불구하고, 알바로 모라타와 티자니 라인더르스에게 실점하며 무너졌습니다.
- 리버풀은 레버쿠젠을 상대로 홈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루이스 디아스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 셀틱은 라이프치히를 3-1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양현준은 후반 29분 교체 출전해 16분간 활약했으며,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3을 받았습니다.
스포르팅의 대승과 UCL 주요 경기들은
팬들에게 짜릿한 재미와 놀라운 결과를
선사하며 한층 더 흥미진진한 UCL 시즌을 예고했습니다.
728x90
반응형
'생활정보 > 구글트렌드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알 마드리드, 홈에서 AC 밀란에 1-3으로 패배…침묵한 음바페와 공식전 2연패 (0) | 2024.11.06 |
---|---|
47대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 시작…트럼프와 해리스, 초기 승리 확보 (0) | 2024.11.06 |
한국피자헛, 법원에 회생절차 신청…가맹점주와의 갈등으로 인한 위기 상황 (1) | 2024.11.05 |
팔란티어, 깜짝 실적 발표로 시간외 거래 14% 폭등…AI 수혜주로 급부상 (3) | 2024.11.05 |
주병진, 사랑에 대한 솔직한 고백…20년간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다 (2) | 2024.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