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에서의 거짓 폭발물 신고, 10대 남성 자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한 10대 남성이 인터넷에 올린 거짓 폭발물 신고로 인해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거짓 정보의 위험성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사건 개요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 남성은 10대 후반으로,

어제 저녁 8시경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킨텍스 행사장 대기 인원 가방에 폭탄이 숨겨져 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킨텍스 행사장에는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긴급 대처

해당 글이 올라온 후, 약 200여 명의 사람들이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경찰과 군, 소방 등은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약 2시간 동안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불안과 두려움에 떨며 대피해야 했습니다.

자수의 경위

이 남성은 사건 발생 다음 날인 오늘 오전,

부모와 함께 부천 원미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대기 줄이 너무 길어

화가 나서 이러한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와 같은 경솔한 행동이

얼마나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