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권한대행과 우원식 의장의 회동: 무안 참사 수습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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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안 여객기 추락 사고: 정부와 국회의 협력

30일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추락 사고의

수습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습니다.

 

이 회동은 사고 발생 직후 정부와 국회가

긴밀히 협력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사고 직후 현장을 방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으며,

국회를 찾아 수습책 마련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전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인명구조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회동은 약 40분간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근조 리본을 단 두 사람은 비통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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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습 대책과 유가족 지원 방안

박태서 국회의장실 공보수석은 회동 종료 후 취재진에게

"두 분은 무안 참사 수습 대책과

유가족 지원 대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유가족의

심리적·경제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회는 이를 위해 입법적 지원과

예산 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는 전 국민적인 충격을 가져온 만큼,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규명을 위한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피해 복구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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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치적 현안 논의 여부

이날 회동에서 정치적 현안에 대한 논의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박 공보수석은 내란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헌법재판관 임명 등 주요 쟁점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삼갔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내란·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번 회동은 무안 참사 수습 대책 논의에

초점이 맞춰졌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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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

이번 최 권한대행과 우 의장의 회동은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습니다.

 

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통해 이번 참사의 아픔을 치유하고,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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