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덕수 탄핵 보류 결정 발표

 

 

 

1.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보류 배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절차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추가 탄핵이 가져올 혼란을 고려해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민주당 내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

한 탄핵이 논의되었으나,

국정의 안정과 경제 위기의 극복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 대표는 권한대행 체제를 통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제 신뢰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2.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협력해

국정 안정을 모색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그는 "경제 불안과 외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민주당은 협의체를 통해 시장 안정화와

투자 보호 조치를 강구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의 협력 의지를 강조하며,

금융 및 외환 관리 당국에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최근 정치적 혼란이 금융시장 및

대외 경제 신뢰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3. 윤석열 대통령 파면 요구

이재명 대표는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파면만이 국가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태를 해결하고 헌정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4. 특검과 국정안정 특별위원회

이 대표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특검 출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은 국정안정·내란극복 특별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이재명 대표는 경제 위기와 국정 혼란 속에서

초당적 협력과 국정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한대행 체제와 협력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는 민주당이 국정 혼란의 책임을

대통령 탄핵으로 제한하고,

이후의 혼란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동시에 특검과 진상조사 등을 통해

내란 사태의 책임을 끝까지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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