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이동휘, 9년 열애 끝 결별…좋은 동료로 남기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배우 이동휘가
9년간의 연애를 마무리하고 결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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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 정호연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정호연이 이동휘 배우와 결별했다.
이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이동휘의 소속사 컴퍼니온 역시 이를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5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2016년 초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후에도 각종 인터뷰와 소셜미디어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주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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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연은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탈북자 새벽 역할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당시 이동휘는 그녀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견하다"는 말을 전했다는 일화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정호연이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을 때,
이동휘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이동휘는 응답하라 1988의 동룡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드라마 카지노와
수사반장 1958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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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긴 연애 끝에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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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의 응원 속에 시작된 관계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도 대중들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