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기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도 법인카드 및 관용차 사용과

관련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19일 이 대표와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별정직 공무원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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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의 내용

이재명 대표는 경기도지사로

재임한 2018년 7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다음과 같은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관용차 사적 사용
  경기도 관용차를 개인 용도로 이용.
• 법인카드 유용
  샌드위치, 과일, 식사 대금을 포함해 총 1억 653만 원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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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씨 기소유예 처분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도

관련 사건에 연루됐으나, 검찰은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는 혐의는 인정되지만 정상 참작이 있어

기소하지 않는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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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여파

이번 기소는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대표 측은 이번 기소를

정치적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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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재판 과정과 이에 따른

정치권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