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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3

홍장원 "尹, '싹 다 잡아들여' 발언…구체적 대상은 언급 없어" 1.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 탄핵심판 증언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당시 전화로 '싹 다 잡아들여'라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대상(목적어)은 명확히 지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2. '싹 다 잡아들여' 발언의 의미홍 전 차장은 "윤 대통령과 두 차례 통화했으며,당시 대통령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고 말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누구를 잡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전달받진 못했다"며,윤 대통령의 발언을 국정원에 보고할 지시인지, 방첩사(군 방첩사령부)에 협조하라는 지시인지 명확하지 않았다고 .. 2025. 2. 4.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출석…"계엄 당시 아무 일 없었다" 1. 윤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 직접 출석윤석열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직접 참석해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실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지시를 했느니 받았느니 하는 이야기들이호수 위 달 그림자를 쫓는 느낌"이라고 비유했습니다. 2. 비상계엄 관련 주장윤 대통령은 정치인 체포나 강제 연행 등 실제로 발생한 일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인들이 체포됐다든지,강제 연행됐다든지 하는 일이 실제 발생했거나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때수사나 재판에서 다뤄지는 것이 정상이다." "그러나 당시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14명 정도만 국회에 진입했고,이들은 총기를 휴대하지 않았다." 그는 또한 국회의사당에 .. 2025. 2. 4.
윤 대통령 관저, 공조본 출석요구서 수취 거부 1. 출석요구서 수취 거부의 전말'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공조수사본부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관저 측이 이를 수취 거부했습니다.  18일 오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로 출석하라는 내용의 출석요구서는 16일 관저로 전달됐으나 17일 반송 처리됐습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로 보낸 또 다른 요구서는 "수취인불명" 사유로 배달되지 않았습니다.2. 출석요구서의 내용과 전달 방식출석요구서는 공수처 검사 명의로 작성되었으며,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수괴)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조본은 직접 전달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과 한남동 관저를 방문했으나, 경호처가 수령을 거부했습니다.  이후 특급 등기우편으로도 전달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3. .. 202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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