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의대증원2 '여야의정 협의체' 활동 중단…갈등의 핵심과 향후 과제 의료 개혁을 둘러싼 갈등 해소를 목적으로 출범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결국 20일 만에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는 의료계의 협의체 참여 중단 선언에 따른 것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이견이 끝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핵심 갈등: 의대 정원 문제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을 유보하거나 조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수시 미충원 인원의 정시 이월 제한, 예비 합격자 규모 축소,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보류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입시 일정의 진행 상황과 법적 문제를 이유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6학년도 정원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의료계와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의료계와 정부의 입장의.. 2024. 12. 1. 의협, "의대 증원 정책은 의료 파탄의 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내년도 의대 모집 중지를 촉구했습니다.의대 증원, 의료 교육 붕괴 우려박형욱 비대위원장은 의대 증원이 현재의 교육 시스템을 파탄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3000명 정원의 교육 환경에서 갑작스레 6000명 이상의 학생을 받아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며, 기초의학 실습과 병원 임상실습이 붕괴할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전공의와 의대생의 목소리 적극 반영의협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의 의견을 수렴해 이들의 요구를 중심으로 정부와의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 전공의협의회는 이미 의대 모집 정지와 증원 백지화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비대위는 전공의와 의대생이 비대위 위원의 40%를 차지하도록 하며, 의료.. 2024. 11. 22.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