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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집회2

200만 시민이 보여준 질서와 책임: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 1. 깨끗한 도로, 시민의 책임감 14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모였지만, 집회가 끝난 후 현장은 평소보다 더 깨끗했습니다.  시민들은 스스로 쓰레기를 주우며 전단지와 빈 병 등을 수거했습니다.  일부는 사용한 물품을 가방에 담아가는 등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시민의식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과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귀갓길 국회의사당역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차분히 이동했습니다.  개찰구와 계단에서는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며 웃음 섞인 대화를 나눴고, 열차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한국 시민들이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공공질서와 안전을 .. 2024. 12. 15.
윤 대통령 탄핵 가결, 여의도와 광화문의 상반된 풍경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14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서울 여의도와 광화문은 완전히 상반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여의도: 축제 같은 환호와 K팝 떼창여의도 국회 앞에는 최대 20만여 명(경찰 추산)이 운집해 가결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시민들은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며 소녀시대, 지드래곤, 에스파 등 K팝 곡에 맞춰 떼창과 춤을 추는 등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거나 쓰레기를 치우며 집회의 질서를 자랑스러워하는 모습도 돋보였습니다.광화문: 탄핵 반대 목소리와 격앙된 분위기한편, 광화문에서는 보수단체들이 탄핵을 반대하며 경찰 추산 4만여 명이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투표는 가짜”라며 분노를 드러냈고,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에 대한 비난도 이어졌습니다.  이후 집회 규모는 크게 줄었으..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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