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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 시민이 보여준 질서와 책임: 한국 민주주의의 저력 1. 깨끗한 도로, 시민의 책임감 14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모였지만, 집회가 끝난 후 현장은 평소보다 더 깨끗했습니다.  시민들은 스스로 쓰레기를 주우며 전단지와 빈 병 등을 수거했습니다.  일부는 사용한 물품을 가방에 담아가는 등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이러한 시민의식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과 2016년 박근혜 탄핵 촛불 집회에서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귀갓길 국회의사당역에서는 시민들이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차분히 이동했습니다.  개찰구와 계단에서는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며 웃음 섞인 대화를 나눴고, 열차 내부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는 한국 시민들이 민주주의뿐만 아니라 공공질서와 안전을 .. 2024. 12. 15.
한덕수 권한대행-바이든 대통령 통화: 한미동맹의 굳건함 재확인 1. 통화 주요 내용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15일 오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16분간 통화하며, 한국의 정치적 상황과 한미동맹의 미래를 논의했습니다.  한 대행은 모든 국정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며, 외교·안보 정책이 차질 없이 수행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회복력을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지속적 강화를 약속했습니다.2. 한미동맹의 지속적 발전바이든 대통령은 한국과의 철통 같은 동맹 관계를 재확인하며, 한국이 안정적으로 국정을 수행하는 데 신뢰를 보냈습니다. 한 대행은 바이든 대통령의 관심과 노력에 사의를 표하며, 양국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3. 상호 신뢰와 협력 강화이번 통화는 한국 내 정치적 불안정.. 2024. 12. 15.
이준석, 조기 대선 출마 가능성 언급 및 윤석열 대통령 강력 비판 1. 대선 출마 의지 표명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경우 조기 대선에 출마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JTBC 인터뷰에서 "개혁신당도 대선에서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해야 한다"며 출마 가능성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헌재의 탄핵 심판 시점에 따라 출마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내년 1월 말 이전에 탄핵 결과가 나오면 나이 제한으로 출마 자격이 없지만, 2월 이후 결과 발표 시 출마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2.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의원은 BBC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강력히 비판하며, "자기 잘난 줄 알고 다 하더니 결국 꼴좋다"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 2024. 12. 15.
이재명, 한덕수 탄핵 보류 결정 발표 1.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보류 배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절차를 보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해야 할 시점"이라며, "추가 탄핵이 가져올 혼란을 고려해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표는 민주당 내부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이 논의되었으나, 국정의 안정과 경제 위기의 극복을 우선해야 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 대표는 권한대행 체제를 통해 국정을 정상화하고, 국제 신뢰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2. 국정안정협의체 제안이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여야가 협력해 국정 안정을 모색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습니.. 2024. 12. 15.
국민의힘 최고위 전원 사퇴, 한동훈 체제 붕괴 위기 국민의힘 지도부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습니다.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직후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이 사의를 표명하며 한동훈 대표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퇴 의사를 밝힌 최고위원은 친한계 장동혁·진종오 의원과 친윤계 김민전·인요한·김재원 의원입니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최고위원 4명 이상이 사퇴하면 최고위원회는 해산되며, 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됩니다.  이번 사퇴 표명으로 인해 지도부 해체는 사실상 기정사실화됐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국민과 헌법,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강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최고위의 연이은 사퇴 선언은 당내 불만이 이미 임계점을 넘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친윤계와 친한계 간의 내부 갈등은 한동.. 2024. 12. 14.
한동훈 대표의 입장 발표, 책임 회피인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오늘의 결과를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직무를 계속 수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 발언을 두고 여러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 가결을 독려한 것에 대해 그는 “대통령 직무 정지가 시급했다”며 "나라와 국민만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정치적 계산이 깔린 선택이었으며, 국론 분열을 가속화한 결정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됩니다.  특히 여당 내부에서조차 “당 대표로서 중립적 태도를 유지했어야 했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또한, 당 대표직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저는 제 역할을 다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탄핵 가결이라는 사태가 여당 내부 분열을 심화시키고, 윤.. 2024.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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