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축구 팬들에게는,
럭비 강국이라는 이미지를 넘어 크리스 우드라는
이름이 점차 자부심이 되고 있습니다.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의 공격수로 활약 중인 우드는
현재 놀라운 득점력으로 EPL의 '깜짝 스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출신의 EPL 스타, 크리스 우드
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맨시티의 득점 기계 엘링 홀란과 함께 공동 2위(8골)로
득점 경쟁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는 2010년 이후 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한 축구 비주류 국가지만,
우드는 EPL에서 흔치 않은 뉴질랜드 출신으로서
한 획을 긋고 있습니다.
우드는 190cm, 80kg의 탄탄한 체격을 자랑하며
상대 수비를 압도하는 전형적인 타깃형 스트라이커입니다.
특히 페널티 지역 안에서의 몸싸움과 빠른 슈팅 전환 능력은
그의 강점으로 평가됩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서의 활약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우드는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팀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최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그는 알렉스 모레노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
팀의 3-0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현재 노팅엄은 이번 시즌 선두 리버풀을 꺾은 유일한 팀이며,
5승 4무 1패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드의 축구 여정
뉴질랜드 오클랜드 출신의 우드는
어린 시절부터 자국 리그 와이카토에서 축구를 시작해,
프리미어리그 팀 웨스트브로미치로
테스트를 보고 18세에 EPL 데뷔를 이뤄냈습니다.
이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 무대의 경험을 쌓은 그는
웨스트브로미치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2부 리그를 전전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44경기 27골을 터뜨리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번리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후,
뉴캐슬을 거쳐 노팅엄에 합류한 우드는 올해 10경기에서 8골이라는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자부심이 되고 싶다" - 크리스 우드의 다짐
우드는 뉴질랜드 해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럭비로 유명한 뉴질랜드에 훌륭한 축구 선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하고 싶다"며
자신이 그 자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FIFA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다시 뉴질랜드 대표로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국의 손흥민, 노르웨이의 홀란처럼 뉴질랜드엔 크리스 우드가 있습니다.
그가 보여주고 있는 득점력과 경쟁력은 뉴질랜드 축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존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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