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논란과 루머에 대한 첫 해명…부부의 진솔한 이야기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출연한 로버트 할리와 그의 아내 명현숙이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둘러싸고 불거진 논란과

루머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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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는 둘째 아들 재욱 군과 함께

등산을 하며, 마약 논란 당시의 심경과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내 자신감이 완전히 떨어졌고,

사실 살 수 있을지조차 걱정됐다"며

당시의 심리적 압박감과 건강 악화까지

겪게 된 속내를 밝혔습니다.

 

 

명현숙은 남편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던 시기에도“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며

남편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그 일에서 더 중요한 건 실수를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며

남편을 위한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음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사건 이후 동성애자 루머가

확산된 상황에 대해서도 부부는

당혹스러움을 표현했습니다.

 

명현숙은 루머에 대해 “너무 황당한 이야기”라고 말했고,

로버트 할리 또한 “해명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말도 안 된다”며 처음으로 루머를 해명했습니다.

 

"저 여자 좋아합니다"라는 그의 단호한 발언에

명현숙 또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니다"라고

명확히 말하며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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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이야기를 듣던 재욱 군은

아버지에게 이혼 생각을 했던

이유에 대해 물었고, 어머니가 보여준 희생과

헌신에 대해 되새겨보라는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재욱 군의 진지한 질문과 가족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