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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구글트렌드10

기아, 스포티지 31주년 맞아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스포티지’ 출시

by 나즈곤야 2024.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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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홈페이지

기아가 대표 준중형 SUV 스포티지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스포티지’를 5일 출시했습니다.

1993년에 첫선을 보인 스포티지는 국내에서 95만 대,

글로벌 시장에서 770만 대가 판매된

기아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올해도 국내 준중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

‘더 뉴 스포티지’는 2021년 5세대 스포티지의 출시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기존 스포티지의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감각적이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한층 더 세련된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 전면부와 후면부에는 기아의 최신 패밀리 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어 웅장한 분위기와 함께 통일감을 강조했습니다.
  • 대형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은 수평형 패턴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며, 측면부에는 신규 휠 디자인을 적용해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 실내에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송풍구를 수평형으로 디자인해 더욱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X-Line 트림

이번 모델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X-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 X-Line 트림은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엠블럼, 19인치 휠 등 전용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돼 강인하고 볼드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 손용준 국내상품1팀 팀장은 "X-Line은 엠블럼부터 범퍼, 몰딩, 가니시, 휠까지 전용 디자인을 통해 더욱 강인한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앞으로 기아의 모든 SUV 차종에 X-Line 트림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행 성능과 최신 편의 기능 업그레이드

‘더 뉴 스포티지’는 성능 면에서도 큰 변화를 선보입니다.

  •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주행감을 높였고,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터 출력이 개선되었습니다.
  •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이 추가되어 도로 상황에 따라 회생제동 단계를 자동으로 조절하며, 영유아 운전 모드도 탑재되어 부드러운 가속을 지원합니다.

또한 최신 편의 기능으로 운전자 전방 주시 경고 카메라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기아 모델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도 가능해져 사용자 편의를 높였습니다.


가격 인상 및 트림별 판매 가격

이번 ‘더 뉴 스포티지’는 파워트레인별로 가격이 소폭 인상되었습니다.

  •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2836만 원부터, 2.0 LPi 모델은 2901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상 폭이 5만~70만 원으로 작으며,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세제 혜택 전 기준으로 3458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31년의 역사를 가진 스포티지가

이번 ‘더 뉴 스포티지’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며 준중형 SUV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아는 더 뉴 스포티지의

성공을 통해 SUV 라인업 강화를

더욱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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