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구치소2 내란 국조특위의 '감방 청문회' 계획과 주요 이슈 정리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혐의와 관련한 국정조사를 위해 이례적으로 구치소에서 청문회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주요 증인들이 모두 구속 상태에 놓여 국회 출석이 어려워진 만큼,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질의응답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결정은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이후 9년 만에 이뤄지는 '감방 청문회'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내란 국조특위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정리한 내용입니다.1. '감방 청문회'란 무엇인가?감방 청문회는 증인들이 구속 상태로 국회 청문회 출석이 어려운 경우, 국조위원들이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1989년 제5공화국 비리 특위 활동과 2016년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 2025. 1. 7. 계엄의 밤, 동부구치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비상 소집 1. 사건 개요지난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독방을 비우라는 비상 소집 지시가 내려졌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법무부는 이를 부인하며, 공식적으로 비상 소집이나 방 비우기 지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2. 당시 상황비상 상황밤 10시 24분 계엄 선포 직후, 동부구치소에 간부들이 도착해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자정 무렵 교도관들에게 비상 소집이 내려졌고, "독방을 비워라"는 지시가 내려왔습니다. 지시 내용과밀 수용 상태에서도 독방 수감자를 단체 방으로 옮기거나, 독방에 2명을 배정하라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교정 관계자들은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을 수감할 준비로 짐작했습니다.3. 법무부의 입장법무부 교정본부는 전국적인 비상 대기와 화상회의는 있었지만.. 2024. 12. 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