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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조성현 경비단장 직권 증인 채택…윤 대통령 지시 여부 밝혀질까?

by 나즈곤야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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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재,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증인 채택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헌법재판소가

직권으로 증인을 채택한 유일한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입니다.

 

그는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들을 국회 본청 밖으로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인물로,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와 관련한

실체적 진실을 밝힐 핵심 증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헌재가 직접 증인 채택한 이유

이번 탄핵심판에서 조 단장은 국회나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증인이 아니라,

헌재가 직권으로 채택한 유일한 증인입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직권 신문이므로 재판부가 주로 질문할 것이며,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보충 질문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실제로 국회의원 연행을 지시했는지

여부를 헌재가 직접 확인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3. 조성현 단장의 역할과 주요 증언

조 단장은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지시를

부대원들에게 전달했지만,

곧 시민과 군인들의 안전을 이유로 지시를 변경했습니다.

 

기존 명령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

 

변경된 명령

"특전사가 국회의원을 데리고 나올 수 있도록 통로를 확보하라."

 

그는 과거 증언에서

"결론적으로 길을 터주라는 의미였다"고 밝혔습니다.


4. 군 지휘부의 증언 거부와 실체적 진실 규명

그동안 군 지휘부는 윤 대통령의

직접 지시 여부에 대한 질문을 회피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국회 측 대리인이

"윤 대통령의 지시를 듣고 조 단장에게

국회의원 연행을 지시했냐"고 질문했지만,
이진우 전 사령관은 "답변하지 않겠다"고 거부했습니다.

 

따라서 조 단장의 증언이 내란 혐의와

관련한 핵심 증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5. 향후 전망

오는 13일 헌재에서 조성현 단장이

어떤 증언을 할지가 탄핵심판의 결정적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국회의원 연행을 지시했는

지 여부가 드러난다면,

탄핵심판의 판도는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헌재의 질문과 조 단장의 답변이

탄핵심판의 핵심 쟁점을 어떻게 규명할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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