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 지원책 발표

은행연합회는 23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책은 지속가능한 지원을 목표로,

맞춤형 채무조정, 폐업자 저금리 지원, 상생보증 대출,

컨설팅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민생금융지원책의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적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된 방안입니다.

맞춤형 채무조정

기존의 개인사업자 중심 지원을 확대해 법인 소상공인까지 포함합니다.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기 분할 상환: 최대 10년간 분할 상환 지원.

금리 부담 완화: 기존 대출 금리 상한선을 적용.

간소화된 심사: 연체 우려 차주 대상 요건을 세분화해 신속 지원.

 

이를 통해 약 10만 명의 차주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약 1210억 원의 이자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폐업 예정이거나 폐업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금리 감면과 최대 30년의 장기 분할 상환이 제공됩니다.

 

자격 요건: 연체 없이 대출을 상환 중인 폐업 예정 사업자.

지원 효과: 연간 약 10만 명, 총 7조 원 규모의 대출 지원 가능.

특징: 새출발기금과 달리 연체 없이 정상 상환 중인 차주도 포함.

소상공인 성장 지원

상생금융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강화 대출

대출 규모: 연간 1조 1000억 원.

지원 한도: 개인사업자는 최대 5000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

요건: 경쟁력 강화 계획 입증.

은행권 컨설팅 서비스

소상공인들의 경영 효율화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됩니다.

 

창업부터 폐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정부 및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결론

은행권의 이번 대책은 소상공인들의 금융 애로 해소와

경제 회복을 위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인 지원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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