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기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경기 도중 눈가 출혈로 교체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 상황
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까지 약 80분 동안 뛰며 팀의 수비를 책임졌습니다.
후반 36분, 도르트문트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 중 팔꿈치 가격으로 오른쪽 눈가에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김민재는 즉각 응급처치를 위해 경기장을 나섰지만,
뱅상 콩파니 감독의 판단에 따라 교체됐습니다.
경기 종료 후 중계 화면에서는 오른쪽 눈가에
큰 밴드를 붙인 김민재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부상 상태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후
김민재의 상태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민재는 봉합 시술을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크로스토프 프로인트 스포츠 디렉터는
“김민재는 기계와도 같다. 곧 다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의 빠른 회복을 확신했습니다.
김민재의 활약
올 시즌 김민재는 뮌헨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꾸준히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김민재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UEFA가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도 슈팅 차단 4회,
패스 성공률 88%를 기록하며 팀에 기여했습니다.
경기 결과
뮌헨은 전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40분 저말 무시알라의 헤더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뮌헨은 현재 리그 1위(승점 30)를 유지하며
1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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