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병사들이 현지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일부는 전투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동향
20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은 북한군 약 1만 1천여 명이
러시아 동북부에서 훈련을 마친 뒤,
지난 10월 하순경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 배치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들은 러시아 공수여단과
해병대에 배속돼 전술 및 드론 대응
훈련을 받으며 일부는 전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상자 발생 가능성 및 북한군의 군수물자 지원
국정원은 최전선 전투에 투입된 북한군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현재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북한이 포탄과 미사일 외에도
170mm 자주포, 240mm 방사포 등
장사정포를 러시아에 추가 수출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북러 간 군사 협력 확대와 향후 주시사항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한 사실도 언급되며, 단순 의전 이상의
중요하고 민감한 논의가 오갔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정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추가 방러 가능성에 주목하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무기와
기술 등을 받아올 가능성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러 간 군사 협력이 강화되는 상황 속에서
국제사회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