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김준수, 20주년 합동 콘서트 ‘아이덴티티’…뜨거운 환호 속 팬들과의 추억 재현

팜트리아일랜드, iNKODE

 

김재중과 김준수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합동 콘서트 ‘아이덴티티(IDENTITY)’를

개최했습니다.

 

이들은 동방신기 시절의 대표곡

‘허그’, ‘믿어요’, ‘라이징 선’을 비롯해

오랜 세월 팬들이 사랑해온 히트곡 메들리로

추억을 소환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20대 시절 격한 안무를

그대로 재현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고,

팬들은 떼창과 함성으로 화답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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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활동 이후 JYJ와 솔로 활동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처음으로 동방신기 히트곡들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김재중은 “못했던 이야기들이

이 노래 속에 담겨 있다”며 팬들 앞에서

오랜 시간 묻어둔 감정을 드러냈고,

김준수 또한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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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공연을 마친 후,

다음 달 일본에서도 이번 공연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