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함도 강제노역 역사 왜곡…서경덕 교수 "예견된 일"
1.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
일본이 군함도(하시마 탄광) 강제노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다는 약속을 또다시 저버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지난 1월 31일 공개한 후속 조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한국인 강제 동원 피해자 증언 전시와
강제노역 역사 설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3일 SNS를 통해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 서경덕 교수의 비판
서 교수는 일본이 군함도 역사 전시를 위해 만든
'산업유산정보센터'가
군함도에서 1,000km 떨어진 도쿄에 위치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일본이 진실을 숨기려는 의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군함도 전시관은 후미진 곳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내부 전시물은 촬영도 금지되어 있다."
"이는 전시물이 외부로 유출될 경우,
일본의 역사 왜곡이 드러날 것을 두려워하는 조치다."
또한 그는 "조선인 강제 동원의 참혹한 역사가
전시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고 있다"며
"지난 9년간 일본에 속아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3. 일본의 약속 불이행
2015년, 일본은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당시
강제노역의 역사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약속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강제노역 피해자들의 증언 전시를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일본은 이를 무시했습니다.
사도광산과 마찬가지로 군함도 역시
조선인 강제노역의 아픈 역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4. 대일 외교 전략 변화 필요
서 교수는 "이제는 대일 외교 전략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역사 왜곡에 대한 국제사회 공론화
유네스코를 통한 지속적인 압박
강제노역 역사 교육 및 국내외 홍보 강화
5. 향후 전망
일본의 역사 왜곡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시민 사회의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차원에서 일본의 조치를 재검토하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