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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러시아 핵 교리 개정 서명...핵 사용 문턱 낮아졌다
나즈곤야
2024. 11. 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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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9일
새로운 핵 교리 개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핵무기 사용 기준을
더욱 확대하며 국제사회의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새 핵 교리의 핵심은 비핵보유국이
핵보유국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하면
‘연합 공격’으로 간주,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가의 군사 지원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직접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러시아 영토와 동맹국인
벨라루스에 대한 대규모 재래식 공격도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고 명시됐습니다.
이번 교리 개정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위해 에이태큼스 미사일 사용을
허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이루어져,
국제적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크렘린 대변인은 이번 개정이
나토 군사 인프라가 러시아 국경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군사적 지원에 대한 경고이자
핵전쟁 가능성을 열어둔 강력한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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